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드름 브레이크 (문단 편집) ==== 연예인아파트 ==== 명수와 홍철이 1등으로 도착, 이번에도 어느 빡빡이가 의자를 돌려 뒤돌아 앉은 자세로 있었는데 '''이번에도 길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두 사람 뒤에서 문이 열리더니 길이 나타났다. 그의 분장을 본 홍철은 왜 이러냐면서 흉측하다는 반응을 한다. 그리고 길은 우선 탈옥수들의 휴대폰을 준 다음 다음 장소가 찍힌 사진을 건네준다. [[파일:오쇠삼거리.png|width=500]] 낡은 주택이 있는 길목인데 단서라고 할만한 점은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비행기의 각도와 그 옆에 조그마한 이정표가 전부였다.[* [[대한항공]]의 [[A300|A300-600R]]이 착륙하는 모습이 같이 찍혔는데, 이걸 보고 [[항공기 동호인|항덕]]들은 대번에 위치를 파악했다 카더라. 항공기 내에서도 창문을 통해 착륙 직전에 이 길목과 이정표를 선명히 볼 수 있다. 사진의 비행기 아래에 집이 있는 걸 봐선 [[오쇠동]] 지역이 철거되기 이전인 2007년~2009년으로 추정된다.--그랜드 스타렉스가 2007년에 나왔다--] 그리고 사진 뒤편에 ''''이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물이 있을 것이다. 돈은 그 우물 안에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제 돈가방을 찾기만 하면 되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바로 타고 갈 차가 없다는 것.[* 명수 수중에 돈이 있긴 하지만 이미 이 곳을 오기 전 명동 택시비 + 편의점 음료수, 물 + 옷과 바지 등을 산다고 많이 써버린데다 거리도 장거리여서 탔다하더라도 돈이 모자랐을 것이다.] 그래서 홍철이 잠복하고 있다가 준하와 전진이 왔을 때 차 키를 뺏자는 의견을 내며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이어 특유의 잔머리를 굴리는데 NPC 역할인 길에게 차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테니 차 키를 반납하라는 거짓말로 차 키를 꺼내게 만든 다음 명수에게 주라고 한다. 그러자 명수는 그럼 자신이 그걸 홍철에게 줄 테니 홍철이 들고 튀라고 한다. 그러면서 홍철이 혼자 도망갈까봐 들고 있던 사진은 압수해버린다. 홍철은 자길 못 믿는 거냐며 반발했지만 길은 이렇게 하는게 맞다며 여기에 동참한다. 이후 홍철이 어찌어찌 아파트 위치를 알아내 올라오고 있는 전진과 준하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큰 목소리를 내서 소란스러운 상황인 척 위장했고 소리를 듣고 곧바로 215호를 알아낸 두 사람은 헐레벌떡 들어온다. 두 사람이 나타나자 홍철과 길은 두 사람 몸에 숨겨져 있을 법한 차키를 찾아내기 위해 일부러 몸싸움을 벌였고 준하가 길에게 길님을 위해 중국에 길림성이 있지 않냐는 아부성 저품질 애드리브를 날렸고 전진도 그 옆에서 길님을 외치며 맞장구를 치는 사이 두 사람의 허리와 어깨 이곳저곳을 더듬던 홍철은 차키가 없는 걸 알고는 슬그머니 집을 빠져나와 혼자 내려간다. 옆에서 상황을 보다 슬며시 밖으로 나온 명수는 노홍철이 보이지 않자 옆에 있던 길의 동생에게 홍철이 어디갔냐고 물어보았고 그 역시 갑자기 나가버렸다는 말만 한다. 아직 상황 파악이 덜 된 명수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현관까지 걸어나와 홍철을 찾아 주위를 둘러본다. 그때 길은 방금 전의 작전대로 남산시민아파트에서 자기 동생한테 받은 차 키를 어쨌냐고 물었고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한 두 사람은 잠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다 전진이 "형이 마지막에 운전했잖아?"라며 준하에게 물었고 준하는'''"차 키 앞에다 세워놨는데?"'''라고 말한다. 이후 길이 '''"차 키를 앞에다 세워놨대요!"'''라고 외치자 그제야 홍철이 배신했음을 알게 된 명수는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사실 홍철은 두 사람 몸에 차키가 안 보였을 때부터 차키가 차에 꽂혀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돈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박명수마저 버려둔 채로 혼자 차를 향해 달려온 것. 아파트를 빠져나온 홍철은 아파트 앞에 주차되어 있던 검은 카니발을 발견하고는 금세 핸들을 잡는다.[* 홍철은 이미 남산시민아파트를 빠져나온 직후 차를 타고 가는 준하와 전진과 한번 만났던지라 차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차 뒤편에 무한도전 로고와 함께 '''"정준하, 노홍철, 박명수, 전진이 타고 있어요! 이 차를 본 분들은 아래 번호로 제보 주세요!"'''라는 팻말이 붙어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금세 뒤쫓아온 명수에게 걸려 명수는 차에 탑승했고, 언제 두 사람이 쫓아나올지 알 수 없었던지라 급한대로 빨리 출발하라고 소리친다. 이후 차가 잠시 신호에 걸렸을 때 여유가 생긴 명수는 홍철에게 왜 사기치고 혼자 도망갔느냐며 캐물었지만 홍철은 본인 캐릭터대로 차에 먼저 가있으라는 거짓말을 지어낸다. 명수도 어찌됐든 차를 탔으니 홍철에게 일단 가자고 한다. 한편 길은 준하와 전진에게 휴대폰부터 돌려줬지만 둘은 휴대폰을 주자마자 문자부터 확인한다. 그리고 길은 힌트를 주겠다며 홍철과 명수에게도 줬던 사진을 보여줬다. 그리고 형사들이 쫓아올지도 모르니 옷부터 갈아입자며 두 사람을 옷부터 갈아입힌다. 그때 구로동으로 가고 있던 형사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길에게 전화를 걸었고 처음에는 준하와 전진이 바로 코 앞에 있었기에 어머니한테 전화가 걸려온 척 했다가 두 사람이 옷을 갈아입으러 방으로 들어간 사이 곧바로 준하와 전진을 잡아뒀다며 본론을 꺼낸다. 그리고 동묘에 있는 동대문 아파트라고 정확한 위치를 이야기했고 그때까지만 해도 연예인아파트가 구로동에 있다고 생각한 형사들은 당황한다. 형돈은 급하게 전화를 끊고 휴대폰 인터넷으로 부랴부랴 검색을 해서 연예인아파트가 동대문아파트로 이름이 바뀐 걸 알고 그제서야 정확한 위치를 알게 되었고, 죄수들이 동묘에 모여있는 이유도 그제서야 알게 된다. 전화를 끊은 길은 옷을 다 갈아입고 나온 두 사람에게 사실은 두 사람을 넘기려고 했다며 형사와 내통한 사실을 고백했고 이에 화난 두 사람은 그의 머리에 다구리를 한다. 이후 그는 사과의 의미로 택시비 3만 원을 쥐어주었고 돈을 챙긴 두 사람은 형사들이 들이닥치기 전 급하게 도망길에 올랐다. 한편, 심심해하던 명수와 홍철은 형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발을 했고 재석 또한 아까 잡을 뻔 했는데 그냥 놔준거라며 맞섰다. 그리고 전화기를 형돈에게 넘기는데 그 몸으로 어떻게 형사를 하냐는 말에 형돈은 화가 나 전화를 끊어버린다. 마침내 동묘앞역에 있는 동대문 아파트에 찾아온 형사들은 곧바로 길이 있다는 215호로 향했고 준하와 전진이 어디로 갔는지 묻지만 길은 순순히 불지 않는다. 그때 형사 놀이에 과하게 몰입한 형돈이 테이블을 발로 차버리자 재석은 너무 몰입했다며 진정시켰고 길조차도 얘 왜 이러냐며 식겁한다. 형돈을 진정시킨 재석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길에게 갈 때마다 죄수들을 놓쳐서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이라며 어서 말하라고 한다. 그래도 불지 않자 결국 형사들은 길의 민머리를 도끼빗으로 긁어버렸고 거기에 재미가 들려 카메라가 보이지 않게 조용히 방문을 닫고 길을 고문했지만[* 이 때 자막으로 "이게.. 과학 수사?"라고 하는 것 역시 사회 비판적인 발언이라 보는 의견도 있다.] 길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그때 형돈이 길 뒤에 있는 카메라를 가리키더니 남산시민아파트와 똑같이 카메라를 보자고 했고 직전까지 길을 심문하던 재석은 길에게 그냥 가라고 한다. 이후 재석이 의자에 앉아 영상을 돌려보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방송 촬영용으로 쓰는 고가의 카메라가 아닌 일반 [[캠코더]]였다. 그래서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았던 탓에 죄수들이 뭘 가져갔는지는 알아내지 못한다. 이후 비닐봉지 안에 생수병과 같이 버려져있던 죄수복 한 벌을 발견하는데 명찰에 박힌 숫자(명수의 생년월일 700827)를 보고는 단박에 명수의 옷임을 알아챈다. 버려진 GPS를 쫓는 건 의미가 없으므로 포기한 뒤 아직도 옷을 입고 있거나 들고 있을 다른 세 사람을 추리하던 도중 형돈이 홍철을 의심했고 길에게 홍철이 옷을 들고 갔는지 입고 갔는지 물어보지만 그는 자기도 추적하는데 끼워주면 가르쳐주겠다며 순순히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고정 멤버도 아닌데다 쓸데없이 무리수나 남발하는 그를 데리고 다니기 귀찮았던 형사들은 도와줘서 고맙긴 하지만 괜찮다며 거절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